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미 2014년 보고서(‘고등교육기관 퇴출구조에 관한 연구)에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정완 기자 부실 대학의 ‘폐교 도미노가 본격화하고 있다.한국국제대에선 상당수 현직 교원도 파산 신청에 참여했다.
그전에는 교육부가 강제 폐쇄를 명령하거나 학교 재단이 자진 폐교를 결정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2학기 개강을 맞은 캠퍼스의 낭만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한국국제대 학생들 사이에선 다른 학교로 특별편입학할 수 있으니 차라리 잘 됐다는 긍정적 반응과 나름대로 준비한 계획이 다 틀어지게 생겼다는 부정적 반응이 함께 나온다.
2021년 10월에는 전남 광양의 한려대가 국내 최초로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기도 했다.결국 파산밖에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교수 채용 비리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재단 비리였다.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년(2012년~2021년)간 한국 상장사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
자본의 재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오는 저조한 수익성과 성장성 등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싱가포르.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저평가 이유 역시 해묵긴 마찬가지다.